안랩, 글로벌 보안 제품 평가에서 상위권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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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이 미국의 비영리 연구개발 단체 '마이터 엔지뉴이티'가 실시한 마이티 엔지뉴이티 어택 평가(마이터어택 평가)에서 상위권의 위협 차단율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마이터어택 평가는 특정 공격그룹의 실제 공격과정을 재구성해 세분화된 공격 단계별 탐지 여부 및 상세 분석 정보의 수준, 차단 여부 등을 다면적으로 평가하는 테스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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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개 구간의 공격 과정 중 12개 차단
마이터어택 평가는 특정 공격그룹의 실제 공격과정을 재구성해 세분화된 공격 단계별 탐지 여부 및 상세 분석 정보의 수준, 차단 여부 등을 다면적으로 평가하는 테스트다.
공격 전체 과정을 여러 개의 구간으로 나눈 뒤 보안솔루션의 구간별 공격 차단 여부를 평가하는 ‘차단’ 부문과 100여 개의 공격 단계 탐지 여부 및 솔루션이 제공하는 정보를 평가하는 ‘탐지’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이번 평가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 팔로알토네트웍스, 트렌드마이크로 등을 포함해 총 29개의 글로벌 보안 기업이 참가했다. 안랩은 자사의 엔드포인트 보안 플랫폼인 ‘안랩 EPP’와 엔드포인트 탐지 및 대응 솔루션인 ‘안랩 EDR’로 이번 평가에 참여했다.
안랩은 공격 과정을 13개 구간으로 나누어 진행한 ‘차단’ 평가에서 안랩 EPP로 모두 12개 구간의 공격을 차단하며 마이크로소프트, 팔로알토네트웍스 등의 뒤를 이었다.
안랩 EDR로 참여한 ‘탐지’ 부문 평가에서도 다수의 고도화된 공격 기법을 탐지해내는 성과를 거뒀다고 안랩은 설명했다.
전성학 안랩 연구소장은 “안랩은 실제 공격의 흐름과 유사하게 진행되는 ‘마이터어택 평가’ 에서 매년 탐지 및 차단 성능을 향상시키며 글로벌 수준의 보안 역량을 입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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