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오색케이블카 20일 첫 삽…사업추진 41년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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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 오색케이블카가 41년 만에 드디어 첫 삽을 뜨게 됐습니다.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설치사업은 1982년 10월 최초 계획이 입안됐지만 환경단체 반대 등으로 지체와 추진을 반복하다 지난 2월 환경부 환경영향평가를 최종 통과했습니다.
2015년 최초 설계 시 587억원이던 사업비는 물가 상승, 건축비 상승 등으로 1천172억원으로 불어났습니다.
이번 사업은 2026년 초 상업 운영을 목표로 추진되며, 실제 공사는 시공사 선정 문제 등으로 내년 3월쯤 시작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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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 오색케이블카가 41년 만에 드디어 첫 삽을 뜨게 됐습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오는 20일 오색케이블카 하부정류장 예정 부지인 양양군 서면 오색리에서 착공식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설치사업은 1982년 10월 최초 계획이 입안됐지만 환경단체 반대 등으로 지체와 추진을 반복하다 지난 2월 환경부 환경영향평가를 최종 통과했습니다.
2015년 최초 설계 시 587억원이던 사업비는 물가 상승, 건축비 상승 등으로 1천172억원으로 불어났습니다.
이번 사업은 2026년 초 상업 운영을 목표로 추진되며, 실제 공사는 시공사 선정 문제 등으로 내년 3월쯤 시작될 전망입니다.
이준삼 기자 jsle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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