앰퍼샌드원, FNC 자존심 세울까 "K팝 대표하는 그룹 될 것"[종합]

장진리 기자 2023. 11. 15.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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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앰퍼샌드원. ⓒ스포티비뉴스DB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FNC엔터테인먼트(이하 FNC)가 심혈을 기울인 보이그룹 앰퍼샌드원이 베일을 벗었다.

앰퍼샌드원은 15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첫 싱글 ‘앰퍼샌드원’ 쇼케이스를 열고 “K팝을 대표하는 멋진 그룹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앰퍼샌드원은 FNC가 피원하모니 이후 3년 만에 론칭하는 보이그룹이다. ‘앤드(and)’를 나타내는 기호(&)인 ‘앰퍼샌드’와 ‘너, 나, 우리 모두 하나’라는 뜻의 ‘원’의 합성어로, ‘하나 하나가 모여 우리의 꿈을 이루고 하나가 된다’는 메시지를 의미한다.

김승모는 “꿈꿔온 데뷔를 하게 돼 제 스스로도 뿌듯하고, 멤버들, 팬분들에게도 감사하다”라고 했고, 카이렐은 “제가 이 자리에 올 수 있게 도와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이제 시작이니 계속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다짐했다. 브라이언은 “상상했던 데뷔 쇼케이스를 하게 돼 행복하다”라며 “앞으로도 많이 기대해달라”라고 부탁했다.

나캠든은 “앰퍼샌드원으로 데뷔하게 돼 설레고 뿌듯하다. 예쁘게 봐주시면 좋겠다. 앞으로도 다양한 무대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 오늘을 시작으로 즐겁게 활동하겠다”라고 했고, 마카야는 “제가 데뷔를 하게 된 게 신기하고 행복하다. 우리 멤버들과 같이 데뷔할 수 있게 돼 행복하다”라고 웃었다.

윤시윤은 “연습생 지인 중에 데뷔한 분들이 무척 많아서 부러웠는데, 감사하게 앰퍼샌드원으로 데뷔하게 됐다. 팬분들에게 감사하다”라고 했다. 최지호 역시 “4년 연습 기간 동안 데뷔를 꿈꾸며 달려왔는데 좋은 멤버들과 데뷔할 수 있게 돼 행복하다. 앞으로 열심히 노력해서 멋진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포부를 다졌다.

나캠든, 브라이언, 최지호, 윤시윤, 카이렐, 마카야, 김승모 등 7인으로 구성됐다. 이중 나캠든, 최지호, 브라이언은 엠넷 보이그룹 서바이벌 ‘보이즈플래닛’을 통해 매력과 실력을 미리 인정받은 바 있다.

브라이언은 “‘보이즈 플래닛’ 이후에 더 잘하고 싶은 마음이 커진 것 같다. 앞으로 앰퍼샌드원으로 멋지게 활동하고 싶다. 지켜봐달라”라고 했다.

나캠든은 “제가 ‘보이즈 플래닛’ 이후에 단독 팬미팅으로 팬분들도 만났다. 제가 '보이즈 플래닛' 파이널까지 진출하지는 몰랐다”라며 “좋은 경험, 교훈으로 남았다. 팬분들이 생긴 것도 신기했다. 가수로 멋지게 성공하고 싶고, 데뷔하고 싶다는 생각이 커졌다”라고 말했다.

최지호는 “진로에 대한 고민이 굉장히 컸었는데 데뷔하게 돼 좋다. 좋은 기회를 얻은 만큼 배로 노력하면서 성장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연습생 시기라는 게 미래가 불투명한 시기라고 생각한다. 원래 연습생을 할 때부터도 20살 되기 전까지 목표를 이루기 못하면 진로에 대한 얘기를 다시 해보자고 부모님과 약속했다. '보이즈 플래닛'이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 참여했는데 이번에 이렇게 데뷔하게 돼서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타이틀곡 ‘온앤온’은 그루비한 베이스 리프와 신스 사운드가 돋보이는 팝 댄스곡으로, ‘때론 휘청거려도 꿈을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앞으로 더 나아가겠다’는 앰퍼샌드원의 각오를 담았다. 멤버 나캠든이 직접 작사에 참여해 스스로의 포부를 함께 담아냈다.

나캠든은 “감사하게도 타이틀곡을 작사하게 됐다. 데뷔곡을 작사하는 기회를 얻어서 감사하고 신기했다. 욕심이 생기는 기회가 됐다.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 앰퍼샌드원. 제공| FNC엔터테인먼트

라이즈, 제로베이스원 등 5세대 보이그룹이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는 가운데, 앰퍼샌드원은 ‘청량 소년’의 매력으로 K팝신에 출사표를 던진다.

윤시윤은 “다른 팀들과 차별화된 강점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는 건 편한 친구의 매력이라고 생각한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에 팬분들이 이입을 잘하실 수 있을 것 같다.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고 온 멤버들이 많다 보니까 다양한 색깔이 저희 팀의 매력일 것 같다”라고 했다.

최지호는 “7인의 열정과 패기를 담았다고 생각한다. 저희의 청량함을 느껴달라”라고 자신하며 “단 한 번뿐인 신인상을 받고 싶다 K팝을 떠올렸을 때 저희가 떠오를 정도로 멋진 그룹이 되겠다”라고 강조했다.

앰퍼샌드원은 이날 오후 6시 첫 싱글 ‘앰퍼샌드원’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온앤온’으로 활동에 들어간다.

▲ 앰퍼샌드원. ⓒ스포티비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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