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충남 경찰, 수능 당일 특별교통관리

이주형 2023. 11. 15. 17: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맞아 지역 경찰도 시험 당일 특별 교통관리 대책을 추진한다.

대전경찰청은 수능 당일인 16일 오전 6시께부터 시내 시험장 39곳 인근에서 특별 교통관리를 한다고 15일 밝혔다.

충남경찰청은 수능 당일 오전 6시부터 지역 내 시험장 50곳과 천안아산역 등 주요 역·터미널 34개소 등 모두 84개소를 대상으로 특별교통관리 대책을 벌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시험장·주요 역·터미널 등 137개소 교통지도
대입 수능일 특별 교통관리 준비하는 경찰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전·세종·충남=연합뉴스) 이주형 기자 =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맞아 지역 경찰도 시험 당일 특별 교통관리 대책을 추진한다.

대전경찰청은 수능 당일인 16일 오전 6시께부터 시내 시험장 39곳 인근에서 특별 교통관리를 한다고 15일 밝혔다.

대전 경찰은 시험장 인근 도로에 경찰 150명과 모범운전자 160명 등 모두 310명을 배치할 예정이다. 순찰차와 경찰 오토바이도 현장에 투입된다.

대형 화물차 등 소음 유발 차량은 영어 듣기 평가가 치러지는 당일 오후 1시 10분부터 25분간 원거리 우회 운전해야 한다.

세종경찰청도 수능 당일 시험장 14곳 인근에 경찰관·모범운전자 등 56명과 순찰차·경찰 오토바이 20대를 투입해 시험장 진출입로를 확보할 방침이다.

충남경찰청은 수능 당일 오전 6시부터 지역 내 시험장 50곳과 천안아산역 등 주요 역·터미널 34개소 등 모두 84개소를 대상으로 특별교통관리 대책을 벌인다.

경찰관 301명과 모범운전자 등 213명을 투입하고, 순찰차 77대, 경찰 오토바이 19대 등 장비 183대를 동원해 빈틈없는 수험생 수송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충남 경찰은 각 고사장에도 경찰관 2명씩을 배치해 치안 및 교통관리 활동을 벌인다.

경찰 관계자는 "수능 당일 교통혼잡이 예상되니 시민들은 수험생이 편안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가급적 자가용 대신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밝혔다.

이어 "수험생들은 시험 당일 교통사고나, 시험장 착오 등으로 입실이 늦어질 것 같으면 주저 말고 경찰에 도움을 요청해 달라"고 당부했다.

coole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