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광역권 중심은 청주 서남부…산업축 확대해야"

이병찬 기자 2023. 11. 15.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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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 서남부 지역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한 토론회가 열렸다.

더불어민주당 이장섭(청주 서원) 의원은 15일 청주시 분평동 서원도서관 강당에서 '청주 서남부 지역 발전 방향과 과제 토론회'을 개최했다.

이 의원은 "청주 서남부는 대전과 세종을 잇는 중요한 지역임에도 청주 4개 구 중 유일하게 인구가 감소하고 있다"면서 "분평~산남~남이~현도를 잇는 서남부 지역 미래산업 육성과 함께 청주교도소 이전의 시급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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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섭 의원 토론회 개최…"교도소 이전" 한목소리
서원도서관에서 열린 청주 서남부 지역 발전 방향과 과제 토론회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청주 서남부 지역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한 토론회가 열렸다.

더불어민주당 이장섭(청주 서원) 의원은 15일 청주시 분평동 서원도서관 강당에서 '청주 서남부 지역 발전 방향과 과제 토론회'을 개최했다.

황희연 충북대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된 이날 토론회는 이경기 주민참여도시만들기연구원장, 전원식 서원대 산학협력 중점교수, 유경수 산남동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회장, 신민수 청주시의원, 천영준 충북일보 정치부장이 토론자로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홍성조 충북대 도시공학과 교수는 주제 발표에서 "수도권 집중 해소와 지역 인구감소 극복을 위해 초광역권의 정책적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청주 세종 대전의 지리적 중심인 청주 서남부권은 전략 지역으로서의 가능성과 가치가 높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청주 산업축의 서남권 확대, 첨단산업 R&BD(사업화 연계 기술개발사업) 거점 조성, 청주교도소 이전과 부지 활용, 그린벨트 일부 해제 등을 정책 과제로 제시했다.

이 의원은 "청주 서남부는 대전과 세종을 잇는 중요한 지역임에도 청주 4개 구 중 유일하게 인구가 감소하고 있다"면서 "분평~산남~남이~현도를 잇는 서남부 지역 미래산업 육성과 함께 청주교도소 이전의 시급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bc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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