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메가시티 조성 시 단계적 편입방안 필요"

오세훈 서울시장이 경기 김포 등 인접도시들의 서울 편입 시 6년에서 10년 사이의 완충 기간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오 시장은 오늘(15일) 조경태 국민의힘 뉴시티 프로젝트 특별위원장과 만나 "자치권과 재정 중립성을 보장한 단계적 편입방안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조 위원장은 이에 대해 "좋은 생각"이라며 "해당 지자체와 협의체를 구성하는 방안도 논의해보겠다"고 밝혔습니다.

농어촌 특례전형과 관련해선 "5년에서 6년 정도 유예기간을 두는 방안을 특별법에 담으면 좋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신현정 기자 (hyunspiri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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