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시터, 도서 '트렌드 코리아 2024' 증정 이벤트

아이돌봄 연결 플랫폼 '맘시터'를 운영하는 육아 스타트업 맘편한세상(대표 정지예)이 도서 '트렌드 코리아 2024'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도서 내에서 맘시터가 주요 돌봄경제 서비스로 소개된 것을 기념하기 위한 것이다.

도서 증정 이벤트는 15일부터 19일까지 진행하며 맘시터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는 맘시터 애플리케이션 내 이벤트 배너, 맘시터 홈페이지, 블로그 공지사항 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총 20명을 선정할 예정이며 당첨자 발표는 24일이다. 당첨자에게는 발표 당일 개별 안내할 방침이라고 회사는 말했다.

'트렌드 코리아 2024'는 해마다 대한민국의 소비 트렌드를 전망하는 10대 키워드를 선정하고 각 키워드에 대한 핵심 인사이트를 전하는 트렌드 분석 도서다. 맘시터는 도서가 소개하는 10대 키워드 중 '돌봄경제' 부분에서 소개됐다.

맘시터 관계자는 "도서는 맘시터를 국내 최대 규모의 베이비시터 매칭 서비스로 소개한다"면서 "부모와 시터 간 투명한 정보 공개와 돌봄일지 작성, 돌봄비 결제 등을 통해 아이 돌봄을 양지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했다. 이어 "2020년 '편리미엄' 키워드에 맘시터가 소개되고 올해 다시 한번 '돌봄경제' 키워드로 소개됐다"면서 "이는 아이돌봄 서비스가 편리함을 뛰어넘어 사회의 필수 요소로 자리 잡았음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정지예 맘편한세상 대표는 "초저출산 초고령화 사회가 빠르게 다가오고 있는 만큼 돌봄에 대한 사회적·경제적 인식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부모는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는 환경 속에서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고, 은퇴한 중장년층은 돌봄 제공자로 제2의 커리어 활동을 시작한다면 사회적 선순환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윤 기자 tyoon80@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