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백스, ‘기업비리·금융 수사 전문’ 손영배 부장검사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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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로백스가 기업비리·금융사건 수사에 정통한 손영배 서울남부지검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검사를 대표변호사로 영입했다고 15일 밝혔다.
손 대표변호사는 검사 시절 기업비리·금융 사건을 수사하며 이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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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로백스가 기업비리·금융사건 수사에 정통한 손영배 서울남부지검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검사를 대표변호사로 영입했다고 15일 밝혔다.
손 대표변호사는 검사 시절 기업비리·금융 사건을 수사하며 이름을 알렸다. 그는 서울북부지검 재정조세범죄수사팀장(형사5부장), 경남기업 관련 의혹 특별수사팀, 서울중앙지검 개인정보범죄 정부합동수사단장(첨단범죄수사1부장), 대검찰청 부패범죄특별수사단 등을 거치면서 롯데그룹 사건 등 검찰 내 기업비리, 첨단범죄 수사 등에서 활약한 바 있다.
2019년 대검찰청 국제협력단장으로 근무할 당시에는 21년간 해외 도피중인 한보그룹 정태수의 4남 정한근을 추적, 범죄인인도조약이 체결되지 않은 에콰도르에 가서 송환해 오기도 했다. 이외에도 대구지하철 화재사건 특별수사팀, 신정아·변양균 사건 특별수사팀, 연쇄살인범 강호순 수사팀에도 참여한 바 있다.
김기동 대표 변호사는”검찰에서 열정적으로 일해 온 손 부장검사와 함께 일해 봤기 때문에 그 탁월한 역량을 잘 알고 있다”라며 “손 부장의 합류로 법무법인 로백스가 앞으로 보다 기업, 금융, 첨단분야 법률분야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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