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유에프엔씨, 서울성모병원 소아환아에 '아이보들 판매 수익금' 8,000만원 기부

남유에프엔씨(대표 남유숙)는 지난 13일 서울성모병원에서 소아환아 의료비 지원을 위해 '행복나눔 캠페인' 후원금 8,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남유에프엔씨

'행복나눔 캠페인'은 남유에프엔씨와 고객이 함께하는 기부 프로젝트로 남유에프엔씨의 '아이보들' 제품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적립해 매년 하반기에 취약계층 아동의 의료비 지원에 기부하는 활동으로 올해 5회를 맞았다. 그간 누적 기부 금액은 2억 2천만원으로 의료기관 등에 기부되어 왔다.

이번 기부는 서울성모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는 소아환아의 의료비 지원에 사용된다.

남유에프엔씨는 2017년에 설립된 기업으로 소중한 아이들을 위한 건강 식품 및 영유아 화장품, 어른용 케어 화장품을 판매하는 온라인 유통 기업이다.

남유에프엔씨 남유숙 대표는 "지난 5년여간 행복나눔 캠페인에 함께 해주신 고객들에게 감사 드리며, 이번 기부금 전달로 어려운 환경에 처한 소아환아들의 치료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환아들이 희망을 갖고 건강하게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남유에프엔씨는 지난 21년부터 지파운데이션과 함께 국내 저소득 여성·청소년들을 위한 생리대 기부, 아동 양육시설의 의류비 지원, 학대아동 심리치료비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왔다.

허남이 기자 nyheoo@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