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싹 황운연 대표, '농업인의 날' 대통령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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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이하 전북농관원)은 '제28회 농업인의 날'을 맞아 농업회사법인 새싹 황운연 대표가 전북 남원지역에 대규모 논타작물 생산단지를 조성해 식량자급률 향상과 쌀 수급 안정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황 대표는 수도작 영농 중심에서 중산간부 지역인 남원에 적합한 논타작물 재배로 영농을 전환하고 2019년부터 농업회사법인 새싹을 설립 후 본격적으로 논타작물 재배 규모화를 추진, 현재 16㏊에서 콩, 가루쌀 품목을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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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뉴시스] 윤난슬 기자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이하 전북농관원)은 '제28회 농업인의 날'을 맞아 농업회사법인 새싹 황운연 대표가 전북 남원지역에 대규모 논타작물 생산단지를 조성해 식량자급률 향상과 쌀 수급 안정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황 대표는 수도작 영농 중심에서 중산간부 지역인 남원에 적합한 논타작물 재배로 영농을 전환하고 2019년부터 농업회사법인 새싹을 설립 후 본격적으로 논타작물 재배 규모화를 추진, 현재 16㏊에서 콩, 가루쌀 품목을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다.
특히 올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가루쌀 생산단지'로 선정돼 새싹을 주축으로 가루쌀 45㏊(43호)를 재배하고 있으며 쌀 산업 구조에 전환의 발판을 마련하고 지역 농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황 대표는 생산뿐 아니라 콩, 가루쌀의 판로 확보와 제품 개발에도 노력하해콩의 GAP·저탄소 인증을 취득하고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건강한 두부를 생산 다양한 납품업체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또 가루쌀의 전량 판매를 위해 현미제분소와 협약을 체결하는 한편 농촌진흥청의 '가루쌀 제분기 사업'에도 선정돼 가공 시설 장비도 도입 중이다.
이 밖에 시설 장비 투자와 동시에 분질미로 만든 빵 제품 개발에도 본격적으로 뛰어드는 등 농업의 브랜드 가치를 향상하고 농업·농촌의 소득 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김민욱 지원장은 "앞으로도 전북지역에서 우리 농업 발전에 기여하는 우수 농업인을 지속해서 발굴해 정부포상을 추천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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