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무역수지 5개월 만에 적자…수출 9.4% 감소

박성제 2023. 11. 1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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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본부세관은 지난달 부산지역 무역수지가 5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하면서 5개월 만에 적자를 보였다고 15일 밝혔다.

수출은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9.4% 감소한 11억3천800만 달러를 기록했다.

기계류와 정밀기기 등의 수출은 증가했으나 승용자동차와 자동차 부품 등이 감소하면서 수출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수입은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3.3% 감소한 11억4천300만 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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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연합뉴스 자료사진]

(부산=연합뉴스) 박성제 기자 = 부산본부세관은 지난달 부산지역 무역수지가 5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하면서 5개월 만에 적자를 보였다고 15일 밝혔다.

수출은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9.4% 감소한 11억3천800만 달러를 기록했다.

기계류와 정밀기기 등의 수출은 증가했으나 승용자동차와 자동차 부품 등이 감소하면서 수출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수입은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3.3% 감소한 11억4천3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자본재, 소비재, 원자재 등 분야에서 수입이 감소했다.

국가별 수출은 미국을 제외하고 대부분 감소했다. 수입은 미국과 중국이 증가했고 일본, 중남미 등은 감소했다.

psj1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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