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2년 만에 마주한 경쟁→대중의 취향, NTX가 달성할 커리어하이[SS현장]

유다연 2023. 11. 15.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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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커리어하이를 달성하고 싶다."

그룹 NTX는 지난 4월 종영한 JTBC 아이돌 '팀전' 서바이벌 프로그램 '피크타임'에서 '팀 2시'로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이름을 알린 8인조 보이그룹이다.

'피크타임'은 NTX에게 경쟁심과 대중의 호불호를 알게해준 소중한 프로그램이다.

승원은 "저희가 연습생 때부터 함께 올라오면서 경쟁할 수단이 없었다. 그런데 '피크타임' 덕에 경쟁을 할 수 있었다"고 경쟁의 의미를 배울 기회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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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엔티엑스. 사진 | 빅토리컴퍼니


그룹 엔티엑스 윤혁. 사진 | 빅토리컴퍼니


그룹 엔티엑스 은호. 사진 | 빅토리컴퍼니


[스포츠서울 | 유다연 기자] “이제는 커리어하이를 달성하고 싶다.”

그룹 NTX는 지난 4월 종영한 JTBC 아이돌 ‘팀전’ 서바이벌 프로그램 ‘피크타임’에서 ‘팀 2시’로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이름을 알린 8인조 보이그룹이다.

이들은 15일 정오 첫번째 앨범 ‘오드 아워’(ODD HOUR) 음원을 발매하고 같은 날 오후 2시서울 강남 성암아트홀에서 첫 번째 앨범 ‘오드 아워’(ODD HOUR) 쇼케이스를 통해 1년만에 자신들의 이름으로 복귀했다.

‘오드 아워’는 14곡의 수록곡을 듣다보면 음악에 취해 시간의 흐름을 느끼게 되지 못할 것이라는 NTX의 포부가 담긴 앨범으로 멤버 로현이 전곡 프로듀싱을 맡았다.

타이틀곡 ‘홀리 그레일’을 포함해 ‘뉴 슬레이’(New Slay), ‘드랍 댓’(Drop That), ‘친구라서’, ‘서브웨이’(Subway), ‘무브먼트’(Movement), ‘프리 데이’(FREE DAY), ‘스위치’(Switch), ‘기억’, ‘스크림’(Scream), ‘딥’(Deep), ‘모노폴라이즈’(Monopolize), ‘달의 일기’, ‘이대로’ 등 총 14곡이 수록됐다.

그룹 엔티엑스 승원. 사진 | 빅토리컴퍼니


그룹 엔티엑스 호준. 사진 | 빅토리컴퍼니


그룹 엔티엑스 재민. 사진 | 빅토리컴퍼니


‘홀리 그레일’(Holy Grail)은 성배 신화를 모티브로,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걸 찾아 달려간다는 이야기를 담았다. 앨범의 프로듀싱은 물론 작사, 작곡, 랩 메이킹에 참여한 로현은 “힘들지 않았다고 하면 거짓말이다. 그래도 멤버들이 지시를 잘 따라준 덕에 좋은 곡들이 나온거 같다”고 말했다.

‘피크타임’은 NTX에게 경쟁심과 대중의 호불호를 알게해준 소중한 프로그램이다. 승원은 “저희가 연습생 때부터 함께 올라오면서 경쟁할 수단이 없었다. 그런데 ‘피크타임’ 덕에 경쟁을 할 수 있었다”고 경쟁의 의미를 배울 기회였다고 밝혔다.

호준은 “저희가 데뷔했을 때는 음악 방송밖에 없어서 대중분들이 뭘 좋아하는지 몰랐다. 그런데 ‘피크타임’을 통해 대중의 좋고 싫음을 배울 수 있었다”고 털어놓았다.

그룹 엔티엑스 로현. 사진 | 빅토리 컴퍼니


그룹 엔티엑스 창훈. 사진 | 빅토리컴퍼니


그룹 엔티엑스 형진. 사진 | 빅토리컴퍼니


로현은 ‘피크타임’ 심사위원을 맡은 송민호에게 ‘힘을 빼라’는 충고를 듣기도 했다. 그는 “사실 그 피드백을 받았을 때는 잘 받아들이지 못했다. 자존심 때문에 억지를 부리기도 했는데 모니터링을 하다보니 힘이 많이 들어간 걸 느꼈다”며“이후 그룹 내 밈처럼 번져 멤버들이 제 행동을 볼때마다 힘이 많이 들어갔다고 충고해줬다. 이후 ‘멋짐’에 대한 생각이 바뀌었다”고 송민호에게 감사를 표했다.

정규앨범을 발표한 만큼 NTX는 듣고 싶은 수식어로 ‘수록곡 맛집’을 꼽았다. 창훈은 “저희가 타이틀곡도 좋지만 수록곡이 정말 좋다. ‘수록곡 맛집’이라는 호칭을 꼭 얻고 싶다”고 설명했다.

NTC는 이날 오후 7시, 팬 콘서트로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willow6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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