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실 '카카오 먹통 1년'‥"방어역량 강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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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안보실은 오늘 용산 대통령실에서 사이버안보 상황점검회의를 열고 대응태세를 점검했습니다.
안보실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회의는 '카카오 먹통' 사태 1주기를 돌아보며 사이버공격이 국가안보를 위협하는 상황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열렸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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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안보실은 오늘 용산 대통령실에서 사이버안보 상황점검회의를 열고 대응태세를 점검했습니다.
안보실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회의는 '카카오 먹통' 사태 1주기를 돌아보며 사이버공격이 국가안보를 위협하는 상황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열렸다고 전했습니다.
회의를 주재한 인성환 안보실 2차장은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협력할 수 있도록 국내외 공조 체계를 강화하고, 위협 세력의 악의적 사이버 활동에 대한 억지력 확보와 선제적 방어역량 강화에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인 차장은 "장기화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최근 발생한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에 따른 양측 공방이 사이버 공간상으로도 확산된 상황이며, 북한 또한 가상자산 탈취 등 불법적 사이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카카오는 지난해 10월 데이터센터 화재로 대규모 통신 장애를 겪었습니다.
조희형 기자(joyhyeo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43837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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