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울산 고려아연 방문‥"이차전지, 안보·전략 자산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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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는 오늘 이차전지 소재 생산 계획을 밝힌 울산의 고려아연을 방문해 "이차전지는 우리나라 안보와 전략자산의 핵심이며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의 최대 승부처"라고 말했습니다.

아연 등 비철금속 부분에서 세계 시장 점유율 1위(9.3%)인 고려아연은 계열사 켐코와 함께 동박과 황산니켈, 전구체 등 이차전지 소재 생산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총리실은 이들이 '올인원 니켈 제련소' 건설에 5천억 원을 투자했으며, 니켈이 함유된 다양한 원료를 처리한 고순도 황산니켈을 제련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오늘 제련소 기공식에 참석했으며 "이차전지 소재 공급망의 안정화와 자립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조희형 기자(joyhyeo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43832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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