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퓨처스팀 코치진 개편…김이슬 전 율곡고 코치 등 합류

배재흥 기자 2023. 11. 15.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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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엠블럼. 구단 제공



SSG가 선수 육성을 책임질 퓨처스팀 코치 4명을 새로 영입했다.

SSG는 15일 보도자료를 내 “스포츠 사이언스를 근간으로 하는 구단 육성을 실행할 코치 영입 등 퓨처스 코치진 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새로 합류한 코치는 김이슬 전 율곡고 코치, 양지훈 전 삼성 프런트, 구본학 전 LG 코치, 신동훈 전 롯데 선수 등 4명이다.

SSG는 “바이오메카닉스 데이터 활용과 멘털 관리, 선수 중심 사고, 기술적 역량 등을 기본적으로 보유하고, 각 파트 코치들과 협업을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는 부분을 고려해 신규 코치를 영입했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다음 시즌 SSG 퓨처스 코치진은 손시헌 감독, 김동호 투수 코치, 김이슬 불펜 코치, 오준혁 타격 코치, 윤재국 작전·주루 코치, 정진식 배터리 코치, 이형삼, 윤인득 컨디셔닝 코치, 구본학, 신동훈 스트렝스 코치로 구성됐다.

잔류군은 양지훈 투수 코치, 이윤재 야수 코치, 김기태 컨디셔닝 코치가 전담한다. 수비 코치는 추후 선임할 계획이다.

한편 SSG는 이날 선수단 정리를 위해 조강희, 길지석 강매성(이상 투수), 전진우, 이거연, 김규남(이상 야수) 등 선수 6명에게 재계약 불가를 통보했다.

배재흥 기자 heu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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