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지역 맛과 정취 느낄 수 있는 '거창의 시골밥상'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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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이 거창군의 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와 지역의 맛·정취를 느낄 수 있는 요리책 '거창의 시골밥상(이하 시골밥상)'을 발간했다.
구인모 경상남도 거창군수는 "요리책이 발간될 수 있도록 촬영에 협조해 주신 시골밥상 수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거창의 시골밥상' 발간을 계기로 우리 군의 향토 음식 발굴과 보급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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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류영신 기자] 경상남도 거창군이 거창군의 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와 지역의 맛·정취를 느낄 수 있는 요리책 ‘거창의 시골밥상(이하 시골밥상)’을 발간했다.
거창군은 거창군에서만 맛볼 수 있는 향토 음식을 발굴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해마다 ‘시골밥상 경연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발간한 요리책 시골밥상은 시골밥상 경연대회 수상작 중 26개를 엄선해 기록했다.
시골밥상에는 지역에서만 맛볼 수 있는 '고추다대기', '담뿍장' 등이 수록돼 있다. 또한 산나물을 주제로 만든 '산채비빔밥', 거창의 대표 과일인 사과를 활용한 '사과 물김치' 등의 요리법과 시연자들 삶의 이야기를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담아냈다.
이번 요리책은 총 171페이지로 500권 출판했다. 사진 촬영에는 거창군 사진협회 이현완 지부장, 원고 집필은 거창문학회 염민기 전 회장이 맡았다.
거창군은 발간한 요리책을 자매결연 지자체와 관내 공공기관 등에 배부해 거창의 음식문화를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요리책을 통해 거창군을 찾는 관광객에게 새로운 먹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구인모 경상남도 거창군수는 “요리책이 발간될 수 있도록 촬영에 협조해 주신 시골밥상 수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거창의 시골밥상’ 발간을 계기로 우리 군의 향토 음식 발굴과 보급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거창=류영신 기자(ysryu@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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