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치로, MLB 역대 신인왕 154명 중 2위…그럼 1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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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공식 사이트 MLB.COM이 1947년 제정된 '올해의 신인상' 역대 수상자 154명의 순위를 매겨 15일(한국시각) 공개했다.
MLB.COM은 객관적 통계와 주관적 평가를 종합했다고 밝혔다.
MLB.COM은 "이치로의 신인 시절 242안타는 역대 단일 시즌 최다안타 10위에 해당하며, 타율 0.350은 흑인의 메이저리그 참가(1947년) 이후 전체 신인 중 가장 높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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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COM은 객관적 통계와 주관적 평가를 종합했다고 밝혔다.
먼저, 베이스볼 레퍼런스, 팬그래프, 베이스볼 프로스펙처 세 곳의 대체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WAR)를 취합해 ‘느슨한’ 순위를 매겼다. 그 다음 각 수상자의 통계 수치. 팀 기여도, 야구에 끼친 역사적 영향력에 근거해 ‘주관적’으로 선수들을 분류했다.
매체는 “로빈슨의 신인 시절은 역사상 그 어떤 루키보다 훨씬 더 많은 것을 견뎌내야 했기에 통계 이상의 울림을 준다. 로빈슨의 용기는 야구를 영원히 바꾸어 놓았고, 각계각층의 수많은 선수들에게 기회의 문을 열어줬다”고 밝혔다. 로빈슨은 흑인 최초의 메이저리그 선수다.
이어 “하지만 로빈슨은 볼넷이 삼진보다 두 배나 많았고, 타율은 3할에 가까웠으며, 정규시즌 우승팀 다저스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면서 도루 부문에서 내셔널리그 선두를 달리는 등 분명 올해의 신인상을 받을 자격이 있는 선수였다”고 덧붙였다.
2001년 아메리칸리그 신인왕 스즈키 이치로가 역대 최고의 신인상 수상자 2위에 올랐다. 타율 .350, 안타 242개, 도루 56개를 기록했다.
MLB.COM은 “이치로의 신인 시절 242안타는 역대 단일 시즌 최다안타 10위에 해당하며, 타율 0.350은 흑인의 메이저리그 참가(1947년) 이후 전체 신인 중 가장 높다”고 짚었다.
이어 앨버트 푸홀스(2001년 NL), 드와이트 구든(1984년 NL), 피트 알론소(2019년 NL), 마크 맥과이어(1987년 AL), 딕 앨런(1964년 NL)이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오타니 쇼헤이(2018년 AL)이 15위. 노모 히데오(1995년 NL) 21위, 데릭 지터(1996년 AL)가 79위에 자리했다.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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