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의회, 시민단체와 의료 서비스 개선 토론회 열어

윤원진 기자 2023. 11. 15.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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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충북 충주시의회가 충주시민단체연대회의와 공동으로 토론회를 열어 의료 서비스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토론회는 홍진옥 전 충주시의회 부의장이 좌장을 맡고, 정용학 충주시의원, 권혁중 충주시민단체연대회의 자문위원, 고순영 건국대학교 충주병원장, 윤창규 충주의료원장이 패널로 참석했다.

정 시의원은 "충북대병원 유치가 절실하지만, 당장 지역 의료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건국대 충주병원과 충주의료원 운영 개선과 노력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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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충주병원과 충주의료원 운영 개선 시급'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15일 충북 충주시의회가 충주시민단체연대회의와 공동으로 토론회를 열어 의료 서비스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충주시의회 제공)2023.11.15/뉴스1

15일 충북 충주시의회가 충주시민단체연대회의와 공동으로 토론회를 열어 의료 서비스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토론회는 홍진옥 전 충주시의회 부의장이 좌장을 맡고, 정용학 충주시의원, 권혁중 충주시민단체연대회의 자문위원, 고순영 건국대학교 충주병원장, 윤창규 충주의료원장이 패널로 참석했다.

정 시의원은 "충북대병원 유치가 절실하지만, 당장 지역 의료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건국대 충주병원과 충주의료원 운영 개선과 노력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윤 원장은 "충북대병원 충주병원 건립에는 예산 확보 등 여러 어려움이 있다"며 "아예 충주의료원을 충북대병원 충주분원으로 활용하자"는 의견을 냈다.

박해수 의장은 "이번 토론회로 시민이 지역 의료 공백에 함께 고민하고 뜻을 모아주길 바란다"며 "충주시의회도 의료 불균형 해소에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충주시는 충북대병원 충주분원 건립을 추진 중이다. 현재 교육부 예비 타당성 조사를 하고 있는데, 결과는 12월쯤 나올 예정이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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