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수험생 여러분, 겁먹지 말고 시험 잘 치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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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들에게 '덕담'을 안겼다.
손흥민은 1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수험생 여러분들이 겁먹지 말고, 긴장하지 말고, 평상시 하던 대로 좋은 컨디션으로 시험 잘 치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손흥민은 "월드컵 여정은 길고 좋은 길을 가다가 떨어질 때도, 가시밭길을 통과해야 할 때도 있다"면서 "경험 많은 선수들이 (팀을) 잘 지켜줘야 하고, 최종예선 끝까지 잘 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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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들에게 ‘덕담’을 안겼다.
축구대표팀은 16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C조 1차전을 치른다. 손흥민은 1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수험생 여러분들이 겁먹지 말고, 긴장하지 말고, 평상시 하던 대로 좋은 컨디션으로 시험 잘 치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수능 시험은 16일 치러진다.
1차전 상대는 전력이 크게 떨어지는 싱가포르. 하지만 손흥민은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고 있다. 손흥민은 "월드컵 여정은 길고 좋은 길을 가다가 떨어질 때도, 가시밭길을 통과해야 할 때도 있다"면서 "경험 많은 선수들이 (팀을) 잘 지켜줘야 하고, 최종예선 끝까지 잘 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표팀 주장 손흥민은 4번째 월드컵을 치른다. 손흥민은 "현재 위치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을 최대한 하려고 노력할 뿐"이라면서 "다가온 두 경기(16일 싱가포르, 21일 중국전)만 생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싱가포르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55위이며, 한국은 24위다. 손흥민은 "(싱가포르에) 위협적인 선수들이 있고, 그래서 조심해야 한다"면서 "신경이 많이 쓰인다"고 말했다.
싱가포르는 수비 위주 전술을 펼치다 역습을 노릴 것으로 내다보인다. 손흥민은 "어떤 팀이든 상대가 완전히 수비에 치중하면 뚫기 힘들다"면서 "득점 기회를 일찍 만들어낼 수 있을지, 그 기회를 일찍 성공시킬 수 있을지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이준호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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