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3분기 역대 최고실적에 급등[투자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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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이 3분기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하면서 15일 주가가 급등 마감했다.
양승윤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티웨이항공 등 저비용항공사(LCC)는 고환율·고유가 상황에도 불구하고 코로나 이전 대비 높은 수준의 이익을 유지했다"며 "지난달 운송 데이터에서 생각보다 견조한 여객 흐름이 확인됐고 12월 겨울 성수기 진입에 따라 여객 수요가 증가하면서 4분기에도 코로나 이전 대비 높은 실적 레벨이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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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윤호 기자]티웨이항공이 3분기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하면서 15일 주가가 급등 마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티웨이항공은 전 거래일 대비 2.48% 오른 2275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는 장중 2305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전날 티웨이항공은 올해 3분기 매출 3451억원, 영업이익 346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이는 지난 2003년 창사 이래 3분기 기준 최고 실적이다.
양승윤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티웨이항공 등 저비용항공사(LCC)는 고환율·고유가 상황에도 불구하고 코로나 이전 대비 높은 수준의 이익을 유지했다"며 "지난달 운송 데이터에서 생각보다 견조한 여객 흐름이 확인됐고 12월 겨울 성수기 진입에 따라 여객 수요가 증가하면서 4분기에도 코로나 이전 대비 높은 실적 레벨이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티웨이항공의 영업이익은 1440억원으로 지난해(1050억원 영업적자) 대비 흑자 전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youkno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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