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마트, 면접전형 앞두고 경영 악화로 대졸 공채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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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그룹 계열사인 메가마트가 대졸 공채 면접전형을 앞두고 경영 악화를 이유로 지원자들에게 채용 중단을 통보했다.
메가마트는 경영 이슈로 올해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 절차를 중단한다는 내용의 메일을 지원자들에게 보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채용 중단 통보를 받은 지원자들은 다음 채용에 다시 응하면 현재까지 진행된 전형에 이어서 절차를 밟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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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그룹 계열사인 메가마트가 대졸 공채 면접전형을 앞두고 경영 악화를 이유로 지원자들에게 채용 중단을 통보했다.
메가마트는 경영 이슈로 올해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 절차를 중단한다는 내용의 메일을 지원자들에게 보냈다고 15일 밝혔다. 메가마트는 지난달 5~19일 지원자들의 서류를 접수해 필기전형까지 마친 상황이었다. 이후에는 실무팀장면접 경영진면접 채용검진 절차가 남아있었다. 애초 메가마트는 구매(MD) 기획 마케팅 분야에서 대졸 신입사원을 한 자릿수로 채용할 예정이었다. 이번에 채용 중단 통보를 받은 지원자들은 다음 채용에 다시 응하면 현재까지 진행된 전형에 이어서 절차를 밟게 된다.
메가마트는 2021년 영업손실이 148억 원을 기록하고, 지난해 70억 원으로 감소했다. 메가마트 관계자는 “지난달 실적이 악화하면서 구조조정을 고려해야 할 정도로 상황이 어려워져 채용을 중단하게 됐다. 채용 취소가 아니라 중단이기 때문에 다음 번에 다시 지원해준다면 채용 전형을 이어서 진행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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