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무관인건가?' 英 매체 "토트넘 우승 확률 0.2%' 부정적 전망

금윤호 기자 2023. 11. 15.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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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개막 후 10경기 무패 행진을 달리다 최근 2연패에 빠진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의 리그 우승 확률이 1%도 안된다는 암울한 전망이 나왔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15일(한국시간) 축구 통계 전문 사이트 옵타의 이번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우승 확률이 가장 높은 팀이라는 제목과 함께 각 팀별 우승 확률을 소개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2023-2024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 확률이 가장 높은 구단은 맨체스터 시티로 87.1%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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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카이스포츠 SNS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시즌 개막 후 10경기 무패 행진을 달리다 최근 2연패에 빠진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의 리그 우승 확률이 1%도 안된다는 암울한 전망이 나왔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15일(한국시간) 축구 통계 전문 사이트 옵타의 이번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우승 확률이 가장 높은 팀이라는 제목과 함께 각 팀별 우승 확률을 소개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2023-2024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 확률이 가장 높은 구단은 맨체스터 시티로 87.1%를 나타냈다. 지난 시즌 정상을 차지한 맨시티는 이번 시즌에도 12경기 중 9승 1무 2패(승점 28)로 단독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맨시티에 이어 두 번째로 지목된 팀은 7.2%를 기록한 리버풀이다. 지난 시즌 5위에 그치며 다소 주춤했던 리버풀은 여전히 뛰어난 기량을 자랑하고 있는 모하메드 살라와 버질 반 다이크를 중심으로 지난 여름 영입한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 도미니크 소보슬라이 등도 맹활약하면서 맨시티에 단 1점 뒤진 2위를 달리고 있다.

다음으로 우승 확률이 높은 팀으로는 아스널이 꼽혔다. 지난 시즌 선두를 달리다 막판 뒤집기를 당하며 맨시티에 정상 타이틀을 내줬던 아스널은 5.3%의 확률로 우승이 점쳐졌다.

그 뒤를 이어 네 번째로 우승 가능성이 높은 팀으로는 토트넘이었다. 그러나 매체는 토트넘의 우승 확률이 0.2%에 불과하다면서 사실상 우승할 가능성이 없다고 전망했다.

한편 옵타는 현재 5위 아스톤 빌라의 우승을 0.1%라는 분석을 내놓았으나 전통의 강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우승 확률은 없다고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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