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해외 골프로 국내 골프장 취소율 증가..지난해보다 2배 예약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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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주의보가 발령되면서 국내 골프장 예약 취소율이 예년보다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쇼골프가 운영하는 골프 예약 플랫폼 XGOLF(대표 조성준)은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지난 6일부터 사흘간 국내 골프장 취소율을 집계한 결과 22.58%가 취소됐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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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김인오 기자) 한파주의보가 발령되면서 국내 골프장 예약 취소율이 예년보다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쇼골프가 운영하는 골프 예약 플랫폼 XGOLF(대표 조성준)은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지난 6일부터 사흘간 국내 골프장 취소율을 집계한 결과 22.58%가 취소됐다고 발표했다.
지난해까지 지속적으로 취소율이 줄어들었던 모습과 상반되는 수치다. 한파주의보 시점만 따져도 지난해 10월 17일부터 사흘간 예약 취소율 11.59%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났다.
XGOLF 관계자는 "작년까지는 원하는 티타임을 예약하는 것조차 어려웠기 때문에 예약취소율이 감소했다. 올해는 해외 골프 증가 등의 이유로 예약이 수월해졌고, 그 여파로 취소율이 늘어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한편, 골프장들은 겨울맞이 프로모션에 한창이다. 원더클럽 떼제베CC는 26일까지 야간 라운드 2회 완료 시 주중 그린피 1인 무료 예약권을 증정한다. 12월 23일부터 25일까지는 내장객 전원에게 주중 1인 그린피 무료 예약권을 제공한다. 한맥 컨트리클럽은 주중 8시 이전 여성 4인 내장객에게 그린피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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