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메타·MS 출신 XR 전문가 영입…가상현실 사업 속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전자(005930)가 최근 메타(옛 페이스북)·MS(마이크로소프트) 출신 인재를 영입하고 XR(확장 현실)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정보기술(IT) 업계는 이번 영입을 통해 삼성전자가 올해 2월 갤럭시 언팩(신제품 발표) 행사때 발표한 XR 사업을 본격적으로 가속화 한다는 관측이 나온다.
삼성전자는 현재 구글·퀄컴과 동맹을 맺고 XR 기기를 개발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만든 XR 기기에 퀄컴의 칩셋, 구글의 운영체제(OS)가 탑재되는 형태가 유력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업계 "XR 확장 위해 전문 인재 확보"…애플도 도전장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삼성전자(005930)가 최근 메타(옛 페이스북)·MS(마이크로소프트) 출신 인재를 영입하고 XR(확장 현실)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이승민 삼성전자 MX(모바일 경험) 상무가 신임 임원으로 10월 입사했다. 1981년생인 이승민 상무는 가상공간 기술 디자인 전문가로 알려졌다.
그는 MS에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MS 홀로렌즈2 등 '혼합현실(MR) 디바이스' 디자인을 맡았다. 또 메타에서 올해 9월까지 '리얼리티 랩스' 소속 리서치 디자이너로서 XR 기술 개발 업무를 맡았다.
정보기술(IT) 업계는 이번 영입을 통해 삼성전자가 올해 2월 갤럭시 언팩(신제품 발표) 행사때 발표한 XR 사업을 본격적으로 가속화 한다는 관측이 나온다.
삼성전자는 현재 구글·퀄컴과 동맹을 맺고 XR 기기를 개발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만든 XR 기기에 퀄컴의 칩셋, 구글의 운영체제(OS)가 탑재되는 형태가 유력하다.
여기서 'XR'은 가상현실(VR)·증강현실(AR)·혼합현실(MR)을 통칭하는 개념이다. 현실을 확장하는 모든 기술을 아우르는 큰 범주의 기술을 뜻한다.
애플도 관련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 상태다. 애플은 올해 6월 연례 개발자 회의(WWDC)에서 첫번째 MR 기기 '비전 프로'를 선보였다. 스키 고글 형태의 '비전 프로'를 쓰면 언제 어디서든지 개인 영화관 또는 오락실이 펼쳐지는 형태다.
정보기술(IT) 업계는 삼성·애플의 신제품이 출시되면 메타버스 관련 시장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지난해 AR·VR 헤드셋 출하량은 엔데믹(감염병의 풍토병화) 여파로 전년 동기 대비 20.9% 감소하기도 했다.
woobi123@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정관수술 받았는데, 아내 핸드백에 콘돔…이혼 요구하자 아파트 달라네요"
- 남편이 밀어 34m 절벽서 '쿵'…살아남은 그녀, 5년 만에 출산 '기적'
- 15살 남고생과 눈맞은 女교생…소문 막으려 친구 동원, 결국 죽음에
- 영월터널 역주행 운전자, 사고 전 SNS에 술 파티 영상…"예전에도 음주 재판"
- 한의사 남편 휴대폰 속 소개팅 앱…"안 만났지만 야한 농담, 이혼 고민"
- 장신영 '미우새' 나온다…'불륜 의혹 남편' 강경준 용서 언급할까
- "쌍둥이 낳다 식물인간 된 아내…시설로 못 보내겠다" 남편에 '뭉클'
- 길건 "성상납 않는 조건으로 소속사 계약…대표, 매일 가라오케로 불렀다"
- 배달기사 발목에 전자발찌 떡하니…"성범죄자 우리집 온다니 소름"
- 오영실 "임신 때 폭염, 에어컨 사달래도 꿈쩍 안 한 남편…결국 조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