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수능 앞둔 수험생 응원…"꿈 향한 첫발 힘차게 내딛길"

김윤정 2023. 11. 15.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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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하루 앞두고 전국 시·도 교육감들과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수험생들을 격려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학생들이 수능을 잘 치를 수 있도록 응원과 격려로 함께하고 계신 전국 선생님과 부모님들 고생 많으셨다"고도 말했다.

조희연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장(서울시교육감)도 이날 사무국 성명을 통해 "수능일은 지금까지의 노력의 결실을 거두는 날이자 입시라는 길고 어두운 터널로부터 빠져 나오는 날"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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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총리, 15일 교육부 홈페이지 통해 격려
"응원·격려하는 전국 선생님과 부모님 수고 많아"
조희연 협의회장, 사무국 통해 응원 메시지
"존경과 응원…입시라는 길고 어두운 터널 순간"

[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하루 앞두고 전국 시·도 교육감들과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수험생들을 격려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사진제공=교육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이 부총리는 15일 교육부 홈페이지를 통해 “그동안 준비해 온 실력을 충분히 발휘해 각자의 꿈을 향한 첫발을 힘차게 내딛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학생들이 수능을 잘 치를 수 있도록 응원과 격려로 함께하고 계신 전국 선생님과 부모님들 고생 많으셨다”고도 말했다.

조희연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장(서울시교육감)도 이날 사무국 성명을 통해 “수능일은 지금까지의 노력의 결실을 거두는 날이자 입시라는 길고 어두운 터널로부터 빠져 나오는 날”이라고 밝혔다.

조 협의회장은 “사람의 일생에 소중하지 않은 시간이 없지만 대입 수험생 시절이야말로 인생의 황금기라고 생각한다”며 “수험생 시절만큼 간절하게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시간은 아마 없을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는 꼭 수능을 치르는 사람에게만, 대입을 준비하는 사람에게만 해당하는 것은 아니”라며 “자신이 서 있는 곳 어디에서든 인생을 설계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모든 순간은 그 사람의 인생에 있어 가장 찬란한 순간으로 남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학년도 수능은 오는 16일 오전 8시40분 전국 84개 시험지구 1279개 시험장에서 동시에 치러진다.

김윤정 (yoon9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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