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스 인질 가족들, 예루살렘까지 석방 촉구 행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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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에 인질로 붙잡힌 이스라엘인 가족들이 이스라엘 정부에 인질 석방 노력을 촉구하는 행진에 나섰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보도했습니다.
인질 가족들은 이날 텔아비브 박물관 광장에서 예루살렘에 있는 네타냐후 총리 집무실까지 행진을 시작했습니다.
행진에 참여한 유발 하란은 7명이나 되는 친척이 하마스에 인질로 잡혀 있다면서 총리와 전시내각, 의회에 왜 지금까지 가족들이 돌아오지 못하고 있는지를 따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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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에 인질로 붙잡힌 이스라엘인 가족들이 이스라엘 정부에 인질 석방 노력을 촉구하는 행진에 나섰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보도했습니다.
인질 가족들은 이날 텔아비브 박물관 광장에서 예루살렘에 있는 네타냐후 총리 집무실까지 행진을 시작했습니다.
이들은 납치된 가족의 사진이 담긴 티셔츠를 입거나 포스터를 들고 히브리어로 "지금"을 뜻하는 "아크샤브"를 외치며 행진에 나섰습니다.
이들은 총 64㎞가량 행진해 오는 18일 예루살렘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행진에 참여한 유발 하란은 7명이나 되는 친척이 하마스에 인질로 잡혀 있다면서 총리와 전시내각, 의회에 왜 지금까지 가족들이 돌아오지 못하고 있는지를 따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경희 기자 ky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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