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노이드, 3분기 영업손실 늘었지만 수주 목표 ‘초과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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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전문기업 딥노이드(315640)는 오는 3분기 매출 8억6000만원, 영업손실 16억6000만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딥노이드 관계자는 "올해 의료, 산업 AI 사업 부분의 변화로 상반기 매출이 다소 저조했다"며 "다만 상반기 대기업과의 PoC(Proof of Concept)를 다수 진행해 4분기부터 가시적인 성과가 나오고 있다. 수주총액 100억원을 초과했고 앞으로 약 91억원의 수주잔고도 남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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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나은경 기자] 인공지능(AI) 전문기업 딥노이드(315640)는 오는 3분기 매출 8억6000만원, 영업손실 16억6000만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0% 줄었고 영업손실은 40% 증가했다. 다만, 딥노이드는 수주 목표였던 100억원을 초과 달성했다.
딥노이드 관계자는 “올해 의료, 산업 AI 사업 부분의 변화로 상반기 매출이 다소 저조했다”며 “다만 상반기 대기업과의 PoC(Proof of Concept)를 다수 진행해 4분기부터 가시적인 성과가 나오고 있다. 수주총액 100억원을 초과했고 앞으로 약 91억원의 수주잔고도 남았다”고 했다.
딥노이드는 의료AI, 산업AI 분야에서 각각 매출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산업AI분야는 사업 특성상 고객에게 제품이 납품 완료되는 시점에 매출이 인식하는 인도율을 매출 기준으로 보므로 오는 4분기와 내년의 매출에 반영될 예정이다. 의료AI사업분야에서는 올해 혁신의료기술로 선정된 의료AI진단보조솔루션 ‘딥뉴로’(DEEP:NEURO)가 이달부터 의료기관에 비급여로 공급되므로, 산업 AI분야와 더불어 내년부터 매출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딥노이드 관계자는 “딥노이드는 의료AI 외 산업 보안, 스마트팩토리 시장에서도 국내 레퍼런스를 탄탄히 구축하고 있다”며 “지난해부터 항공·기업 보안에 특화된 AI 엑스레이 영상자동판독시스템 ‘스카이마루 딥시큐리티’, 머신비전 솔루션인 ‘딥팩토리’를 연달아 출시하면서 산업AI분야에 출사표를 냈고 단기간에 75억원 규모의 계약을 수주했다. 국내 레퍼런스를 토대로 해외 기업들과도 긴밀히 사업을 논의 중으로 올 4분기부터 성장세를 보일 것이며 내년 의료 시장에서 50억원, 보안 및 스마트팩토리 시장에서 최소 150억원가량의 매출이 전망된다”고 말했다.
나은경 (eee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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