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해경영웅지킴이 후원금 2억7000만원 전달

최경민 기자 2023. 11. 15.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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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S-OIL)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해경영웅지킴이 후원금으로 2억7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후원금은 공상해경치료비, 순직해경유자녀학자금, 해경영웅 시상 등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S-OIL은 2013년 해양경찰청,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해경영웅지킴이' 협약을 맺었다.

이후 해경 관련 프로그램별 후원금 전달식과 해경영웅시상식을 지속해서 개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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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안와르 알 히즈아지 CEO(왼쪽 세번째)와 에쓰오일 류열 총괄(왼쪽 두번쨰)이 15일 인천 송도 소재 해양경찰청에서 해경영웅지킴이 후원금으로 2억7000만원을 전달했다. 왼쪽 네번째는 김종욱 해양경찰청장.

에쓰오일(S-OIL)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해경영웅지킴이 후원금으로 2억7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후원금은 공상해경치료비, 순직해경유자녀학자금, 해경영웅 시상 등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후원금 전달은 이날 인천 송도 소재 해양경찰청에서 진행했다.

S-OIL은 2013년 해양경찰청,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해경영웅지킴이' 협약을 맺었다. 해양경찰들의 사기를 북돋기 위한 취지였다. 이후 해경 관련 프로그램별 후원금 전달식과 해경영웅시상식을 지속해서 개최해왔다.

알 히즈아지 S-OIL CEO(최고경영자)는 "어려운 해상 상황에도 위험을 무릅쓰고 생명을 구조하는 해양경찰들이야말로 진정한 영웅"이라며 "앞으로도 해양경찰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경민 기자 brow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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