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프차로 성장하길" 구단주가 전한 진심…신인선수 자긍심↑

김영록 2023. 11. 15.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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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자이언츠가 신인 선수들과 가족들을 위한 특별한 행사를 치렀다.

롯데 구단은 지난 13일 2024년 신인 지명선수와 가족을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로 초청하는 '2024 루키스 패밀리 데이' 행사를 가졌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된 '루키스 패밀리 데이'는 롯데지주와 롯데자이언츠가 신인선수들과 그 가족에게 입단 축하와 더불어, 구단에 대한 소속감 및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한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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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롯데 자이언츠
사진제공=롯데 자이언츠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롯데자이언츠가 신인 선수들과 가족들을 위한 특별한 행사를 치렀다.

롯데 구단은 지난 13일 2024년 신인 지명선수와 가족을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로 초청하는 '2024 루키스 패밀리 데이' 행사를 가졌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된 '루키스 패밀리 데이'는 롯데지주와 롯데자이언츠가 신인선수들과 그 가족에게 입단 축하와 더불어, 구단에 대한 소속감 및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한 행사다. 특히 올해는 구승민, 김원중, 박세웅, 나균안, 한동희, 김민석 등 구단을 대표하는 선배 선수 6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공식 환영식과 신격호 창업주 기념관 방문,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 투어 등으로 진행됐다.

사진제공=롯데 자이언츠
사진제공=롯데 자이언츠

롯데자이언츠 구단주 신동빈 회장은 신인 선수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며 구단의 프랜차이즈 선수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축전을 전했다. 또한 신인선수 전원에게 입단 선물이 담긴 기프트 박스를 전달하고 가족들에게도 기념 유니폼을 선물했다.

행사에 참석한 2라운드 지명자 정현수는 "오늘 창업주 기념관을 가서 롯데 기업이 생겼을 때와 신격호 명예회장님께서 많은 노력을 하신것을 직접 보고 많은 것을 느꼈다. 롯데라는 기업을 설립하시고 롯데타워라는 랜드마크를 세우시기까지 얼마나 많은 노력과 인내, 고난을 겪으셨는지 마음에 와닿았다. 앞으로 선수생활에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나 역시 롯데 일원의 한 사람이 되었다는것에 뿌듯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사진제공=롯데 자이언츠

선수 가족 대표인 4라운드 지명자 박준우의 아버지 박희준씨는 "선수 뿐 아니라 그 가족들까지 배려하고 신경써주시는 롯데그룹과 구단, 그리고 선수 한명 한명에게 보내주신 신동빈 구단주님의 세심한 편지까지 감동이었다. 구단내 스타 플레이어선수들도 후배들에게 열린 마음으로 먼저 손 내밀어줬다"며 기뻐했다.

이어 "아이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롯데타워의 가장 높은 곳에 설 수 있게 해준 세심한 배려까지. 선수보다는 가족이라는 의미를 느낄 수 있는 패밀리 데이였다"고 말했다.
사진제공=롯데 자이언츠

한편, 선배 선수 6명은 환영 행사 종료 후 전망대 서울스카이에서 '스카이브릿지 투어'를 체험하여 고층에서 탁 트인 서울의 전경을 느끼며 스릴 넘치는 색다른 추억을 만들고 내년 시즌 각오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스카이브릿지 투어'는 롯데월드타워 541m에 위치해 서울 하늘 가장 가까이에서 11m 길이의 다리를 건너는 고공 어트랙션이다.

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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