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사 윙어에 ‘1000억’ 가격표 붙었다…첼시가 이미 영입 가능성 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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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의 매각 의향에 첼시가 발빠르게 반응했다.
영국 매체 '풋볼 트랜스퍼스'는 15일(한국시간) "첼시는 바르셀로나가 하피냐(26)의 이적료를 책정한 이후 영입에 필요한 세부 내용이 무엇인지 알게됐다"라고 보도했다.
하피냐의 영입을 두고 바르셀로나와 경쟁을 벌였던 첼시, 아스널은 여전히 하피냐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풋볼 트랜스퍼스'는 "공격진 보강을 원하는 첼시는 이제 하피냐의 영입에 무엇이 필요한지 알고 있다"라며 이적 가능성을 열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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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바르셀로나의 매각 의향에 첼시가 발빠르게 반응했다.
영국 매체 ‘풋볼 트랜스퍼스’는 15일(한국시간) “첼시는 바르셀로나가 하피냐(26)의 이적료를 책정한 이후 영입에 필요한 세부 내용이 무엇인지 알게됐다”라고 보도했다.
하피냐는 지난해 리즈를 떠나 바르셀로나에 입성했다. 바르셀로나는 하피냐의 영입을 위해 5,800만 유로(약 823억 원)의 거금을 쏟아붓기도 했다.
바르셀로나의 선택을 틀리지 않았다. 하피냐는 지난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50경기 10골 12도움을 올렸다. 첫 시즌인 것을 감안한다면 긍정적인 평가를 받기에 충분했다.
다만 하피냐의 태도가 도마 위에 올랐다. 하피냐는 교체 아웃 될 때마다 노골적으로 분노를 표출했다. 부족한 출전 시간에 대한 불만이 누적된 것으로 해석됐다.
올시즌 상황은 더욱 악화됐다. 하피냐는 올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11경기 출전에 그쳤다. 선발 출전은 총 5경기에 불과했다.
유망주 라민 야말(16)의 등장이 큰 영향을 미쳤다. 야말은 올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17경기 1골 3도움을 올렸다. 하피냐의 입지가 좁아질 수밖에 없었다.
바르셀로나의 작별 가능성까지 제기된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여전히 시장 가치가 높은 하피냐를 7천만 유로(약 1,000억 원)에 매각하여 재정적 균형을 찾겠다는 계획이다.
하피냐를 원하는 팀은 많다. 하피냐의 영입을 두고 바르셀로나와 경쟁을 벌였던 첼시, 아스널은 여전히 하피냐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가장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팀은 첼시다. ‘풋볼 트랜스퍼스’는 “공격진 보강을 원하는 첼시는 이제 하피냐의 영입에 무엇이 필요한지 알고 있다”라며 이적 가능성을 열어놨다.
그러면서 “하피냐의 기량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첼시를 비롯한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은 계속해서 하피냐의 상황을 주시할 것이다”라며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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