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시티, 보훈부 ‘제대군인 고용 우수기업’ 인증

2023. 11. 15.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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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인증·교정산업 전문기업 에이치시티가 국가보훈부로부터 '2023년 제대군인 고용 우수기업 인증'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에이치시티는 고용환경과 근무자들의 자기계발 및 역량 강화, 적극적인 일자리 창출 등을 인정받아 시험인증·교정산업 분야 기업 중 처음으로 인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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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군인 20명 고용…국가보훈부 인증 받아
“제대군인 역량과 기존 직원들 시너지 지원”
시험인증·교정산업 전문기업 에이치시티가 국가보훈부로부터 ‘2023년 제대군인 고용 우수기업 인증’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에이치시티의 제대군인 출신 직원들. [에이치시티 제공]

[헤럴드경제=신대원 기자] 시험인증·교정산업 전문기업 에이치시티가 국가보훈부로부터 ‘2023년 제대군인 고용 우수기업 인증’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보훈부는 지난 2015년부터 중·장기복무 제대군인의 고용 촉진과 안정적 사회 정착 도모를 위해 제대군인 채용에 적극적이고 고용환경과 안전성이 우수한 기업을 대상으로 제대군인 고용 우수기업 인증제를 시행하고 있다.

에이치시티는 5년 이상 장기 근무자 10명, 5년 미만 신규 채용자 10명 등 총 20명의 제대군인을 고용하고 있다.

에이치시티는 고용환경과 근무자들의 자기계발 및 역량 강화, 적극적인 일자리 창출 등을 인정받아 시험인증·교정산업 분야 기업 중 처음으로 인증을 받았다.

허봉재 에이치시티 대표는 “제대군인 출신 직원들의 노하우와 역량이 기존 직원들의 전문성과 조화를 이뤄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허 대표는 이어 “K-방산 성장에 발맞춰 대형 워크인챔버를 갖춘 방산원전신뢰성센터를 올해 말까지 오픈하고 방산 제품에 대한 전자파 및 환경신뢰성 시험을 원스톱으로 제공할 예정”이라며 “글로벌 방산시장 진출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에이치시티는 2016년 코스닥에 상장한 시험인증·교정전문기관으로 5세대 이동통신(5G)을 기반으로 하는 무선통신, 전자파 적합성, 환경신뢰성, 안전성 시험 등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세계적인 방산기업 록히드마틴의 스텔스전투기 F-35 전투기 교정업무 계약을 체결해 고도 기술력을 요구하는 항공기 부품 측정 및 교정업무도 수행하고 있다.

shind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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