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미국발 훈풍에 2.2% 급등 마감…원·달러 환율 28.1원↓

코스피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에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2% 넘게 급등했습니다.

오늘(1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3.42포인트, 2.20% 급등한 2,486.67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오늘 코스피 상승률은 공매도 금지 첫날이었던 지난 6일(5.66%)과 지난 1월 9일(2.63%) 이후 올해 들어 세 번째로 높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471억 원, 1조 914억 원어치를 순매수했고, 개인은 1조 6,120억 원어치를 순매도했습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17포인트, 1.91% 오른 809.36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594억 원, 132억 원어치를 순매수했고, 개인은 1,769억 원을 순매도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8원 10전 급락한 1,300원 80전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이윤우 기자 (yw@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