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산후조리 등 생활밀착 서비스 발전 방안 이르면 이달 중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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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장례·산후조리 등 생활밀착형 서비스 산업의 발전 방안을 이르면 이달 중 발표한다.
간담회에는 추 부총리를 비롯해 홍두선 기재부 차관보 등 정부 관계자와 한국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장,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장, 한국상조산업형회장 등 13개 서비스 업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특히 장례·산후조리 등 생활밀착형 서비스의 경우 질 제고 및 산업발전을 위한 방안을 곧 마련해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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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손승환 기자 = 정부가 장례·산후조리 등 생활밀착형 서비스 산업의 발전 방안을 이르면 이달 중 발표한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5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서비스 산업 업종별 협회가 참석하는 정책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다양한 서비스 업종의 애로와 건의사항을 듣고 현장 수요에 기반한 정책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추 부총리를 비롯해 홍두선 기재부 차관보 등 정부 관계자와 한국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장,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장, 한국상조산업형회장 등 13개 서비스 업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공통적으로 경쟁력 있는 유망 서비스 분야의 해외 진출 지원 및 국가계약제도 개선, 전문인력 양성 등을 정부에 건의했다.
또 공정경쟁 환경 조성, 신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R&D) 지원 등에 대한 의견도 제기됐다.
이에 추 부총리는 이날 건의된 과제를 관계부처와 함께 적극 검토해 내년 경제정책방향 및 향후 서비스 산업 정책에 최대한 반영하겠다고 답했다.
특히 장례·산후조리 등 생활밀착형 서비스의 경우 질 제고 및 산업발전을 위한 방안을 곧 마련해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재부 관계자는 "비상경제장관회의 등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며 이르면 11월, 늦어도 연내를 넘기진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참석자들은 국회 계류 중인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이 이번 정기국회에서 본격 논의될 수 있게 함께 노력하자는 데 입을 모았다.
ss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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