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감천항 항만근로자복지지원센터 착공

부산=노수윤 기자 2023. 11. 15.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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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BPA)가 감천항 항만근로자 복지지원센터 건립 공사에 들어갔다고 15일 밝혔다.

감천항 항만근로자 복지지원센터는 동편부두(2부두) 후문 인근의 기존 3층 규모 항운노조 감천지부 건물(연면적 987㎡)을 철거하고 지상 7층 연면적 1713㎡ 규모로 건립한다.

BPA는 항만 근로자의 근무여건 향상을 위해 신축 복지지원센터에 근로자 대기실, 수면실, 주차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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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 대기공간·편의시설 확대, 2024년 완공
부산 감천항 항만근로자 복지지원센터 조감도./제공=부산항만공사


부산항만공사(BPA)가 감천항 항만근로자 복지지원센터 건립 공사에 들어갔다고 15일 밝혔다.

감천항 항만근로자 복지지원센터는 동편부두(2부두) 후문 인근의 기존 3층 규모 항운노조 감천지부 건물(연면적 987㎡)을 철거하고 지상 7층 연면적 1713㎡ 규모로 건립한다. 78억원을 투입하며 2024년 12월 준공할 예정이다.

기존 건물은 근로자 대기실이 협소하고 공간분리가 되지 않아 코로나19 당시 집단감염에 취약했고 편의시설도 부족했다.

BPA는 항만 근로자의 근무여건 향상을 위해 신축 복지지원센터에 근로자 대기실, 수면실, 주차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이상권 BPA 건설본부장은 "항만 근로자를 위한 쾌적하고 편안한 시설을 건립하기 위해 센터 설계에 많은 노력을 했다"며 "앞으로 더 안전하고 쾌적한 항만시설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노수윤 기자 jumin27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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