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장례·산후조리 등 생활밀착형 서비스 발전방안 마련"

정윤형 기자 2023. 11. 15.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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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정부가 장례와 산후조리 등 생활밀착형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곧 발표할 계획입니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늘(15일) 서비스산업 업종별 협회가 참석하는 정책간담회에서 이 같이 밝혔습니다.

간담회는 다양한 서비스 업종의 애로와 건의사항을 경청하고, 현장 수요에 기반한 정책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참석자들은 경쟁력 있는 유망 서비스 분야의 해외 진출 지원과 개별 서비스의 특성을 반영한 국가계약제도 개선, 전문인력 양성 등을 공통적으로 건의했습니다. 

추 부총리는 “서비스 분야의 적극적인 해외진출 지원, 전문인력 양성, 국가계약제도 개선 등 오늘 건의된 과제를 관계부처와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며 “내년 경제정책방향 및 향후 서비스산업 정책에 최대한 반영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추 부총리와 참석자들은 현재 국회에서 장기 체류 중인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이 이번 정기국회에서 본격 논의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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