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코픽스 두 달 연속 오르며 3.97%…주담대 금리 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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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예금과 은행채 등의 금리가 오르면서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두 달 연속 올랐습니다.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10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3.97%로 전달 대비 0.15% 포인트 올랐습니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로,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의 금리 변동이 반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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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예금과 은행채 등의 금리가 오르면서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두 달 연속 올랐습니다.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10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3.97%로 전달 대비 0.15% 포인트 올랐습니다.
앞서 4월(3.44%) 기준금리(3.50%) 아래로 떨어졌던 코픽스는 5월 3.56%로 반등한 뒤 오름세를 유지하다 7월(-0.01%p)과 8월(-0.03%p) 잇따라 하락했습니다.
그러다 9월(0.16%p) 상승세로 돌아선 뒤 10월까지 두 달 연속 올랐습니다.
잔액 기준 코픽스도 3.88%에서 3.90%로 0.02%p 상승했습니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로,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의 금리 변동이 반영됩니다.
2019년 6월부터 새로 도입된 '신(新) 잔액 기준 코픽스'(3.33%) 역시 한 달 새 0.04%p 상승했습니다.
시중 은행들은 내일(16일)부터 신규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에 오늘 공개된 코픽스 금리를 반영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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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서영 기자 (belles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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