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주의보에 국내 골프장 예약 취소율 22%…지난해 대비 2배

김동찬 2023. 11. 15.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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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초 한파주의보로 인해 국내 골프장 예약 취소율이 20%를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

골프 예약 플랫폼 업체 엑스골프(XGOLF)가 올가을 첫 한파주의보에 따른 국내 골프장 예약 취소율을 집계한 결과 6일부터 사흘간 전체 예약 건의 22.6%가 취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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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도별 첫 한파주의보 시기 예약 취소율 [XGOLF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이달 초 한파주의보로 인해 국내 골프장 예약 취소율이 20%를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

골프 예약 플랫폼 업체 엑스골프(XGOLF)가 올가을 첫 한파주의보에 따른 국내 골프장 예약 취소율을 집계한 결과 6일부터 사흘간 전체 예약 건의 22.6%가 취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가을 첫 한파주의보가 발효된 2022년 10월 17일부터 사흘간 예약 취소율 11.6%에 비해 2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다.

엑스골프는 "작년까지는 원하는 시간 예약 자체가 어려웠기 때문에 추운 날씨에도 예약 취소율이 낮았다"며 "올해 국내 골프 인구의 외국 이탈 등의 이유로 골프장 예약이 쉬워진 만큼 예약 취소에 대한 부담도 줄어든 결과"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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