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에 ‘주취자 응급의료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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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 '주취자 응급의료센터'가 15일 개소했다.
강원경찰청과 원주의료원은 이날 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그동안 강원경찰청은 주취자 보호에 따른 경찰력 낭비, 전문적인 대응체계 구축 등을 위해 센터 설치를 추진해왔다.
김준영 강원경찰청장은 "응급의료센터는 일선경찰이 민생 치안에 보다 집중할 수 있는 시스템을 조성할 것"이라며 "경찰관과 의료인의 긴밀한 협조는 범죄예방에도 효과가 클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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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표적·사고우려 주취자 진료
강원경찰청과 원주의료원은 이날 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그동안 강원경찰청은 주취자 보호에 따른 경찰력 낭비, 전문적인 대응체계 구축 등을 위해 센터 설치를 추진해왔다.
앞으로 경찰은 범죄 표적이 되거나 사고 우려가 있는 주취자 발견 시 소방과 협조해 센터로 이송하고, 의료진 1차 진료를 거쳐 안전 귀가를 도울 계획이다.
올 1~10월 강원지역 주취자 신고건수는 2만여건으로 원주(4417건·22%)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원주의료원 측은 “주민들의 생명과 안전보호를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준영 강원경찰청장은 “응급의료센터는 일선경찰이 민생 치안에 보다 집중할 수 있는 시스템을 조성할 것”이라며 “경찰관과 의료인의 긴밀한 협조는 범죄예방에도 효과가 클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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