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현대건설 '위례 복성역세권 개발' 담합 의혹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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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사업자를 공개모집했던 위례신도시 복정역세권 복합개발사업에서 현대건설이 담합을 벌였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공정거래위원회가 조사에 나섰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 카르텔조사국은 최근 현대건설을 현장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LH가 공모한 위례신도시 복정역세권 복합개발사업은 개발이익만 1조원 이상이 예상되는 대형 프로젝트다.
이에 건설사, 금융사 등 56곳이 LH에 사업참가의향서를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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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서 강민국 의원 문제제기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사업자를 공개모집했던 위례신도시 복정역세권 복합개발사업에서 현대건설이 담합을 벌였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공정거래위원회가 조사에 나섰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 카르텔조사국은 최근 현대건설을 현장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LH가 공모한 위례신도시 복정역세권 복합개발사업은 개발이익만 1조원 이상이 예상되는 대형 프로젝트다. 이에 건설사, 금융사 등 56곳이 LH에 사업참가의향서를 제출했다.
다만 실제 입찰에서 현대건설 컨소시엄 한곳만 정식으로 신청서를 내며,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공정위는 이 과정에서 담합 행위가 있었는지 살펴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앞서 지난달 열린 국정감사에서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은 담합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arm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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