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오는 20일 착공, 2026년 운영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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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오는 20일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착공식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착공식은 양양군 서면 오색리 오색케이블카 하부정류장 예정부지에서 진행되며, 한덕수 국무총리 등 정부인사와 도내 단체장, 지역주민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 총리, 김진태 강원지사, 주민대표 등을 비롯한 주요 내빈이 함께 단상에 올라 착공을 기념하는 퍼포먼스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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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이성현 기자
강원도는 오는 20일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착공식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착공식은 양양군 서면 오색리 오색케이블카 하부정류장 예정부지에서 진행되며, 한덕수 국무총리 등 정부인사와 도내 단체장, 지역주민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착공식에서는 김진하 양양군수가 1982년 최초 사업계획 수립 이후 41년 동안의 추진과정을 설명한다. 한 총리, 김진태 강원지사, 주민대표 등을 비롯한 주요 내빈이 함께 단상에 올라 착공을 기념하는 퍼포먼스도 진행할 예정이다.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설치 사업은 1982년 10월 최초 계획 입안 이후, 2015년 9월 내륙형 국립공원 케이블카 설치 시범사업으로 선정되면서 급물살을 탔다. 그러나 환경단체의 반발과 환경영향평가 부동의, 행정심판 등으로 답보상태를 이어오다 지난 2월 환경영향평가를 최종 완료했다. 특히 환경영향평가 협의 과정에서 쟁점이었던 산양서식지와 아고산대 식물 등 자연 및 생태환경에 대한 영향을 촘촘하게 조사하고 대책을 수립해 착공에 이르게 됐다.
설악산 오색케이블카는 2025년 말까지 공사를 진행해 안전성 등을 점검하는 시험 운행을 거쳐 2026년 초 상업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진태 지사는 "지난 6월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올해 첫눈이 오기 전에 설악산 오색케이블카를 착공하겠다고 밝혔는데 약속을 지키게 돼 기쁘다"며 "이 사업을 뒤에서 묵묵히 응원해 주신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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