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해경자청 입주기업 지원 성과공유·정보교류 추진

입주기업 소통의 장 개최, 기업 건의사항 해결방안도 모색

김기영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앞줄 왼쪽에서 6번째)과 입주기업 대표가 소통의 장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BJFEZ) 입주기업 소통의 장'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행사에는 김기영 부산진해경자청장을 비롯해 BJFEZ 입주기업협의회원 등 60명이 참석해 지원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기업 건의사항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부산진해경자청은 'ESG 컨설팅 지원사업' 결과 및 참여기업 소감을 공유하고 디지털전환(DX)을 주제로 강의도 했다.

입주기업은 구역청 내 주차공간 부족 문제를 건의했고 해결을 위해 현재 오전 8시∼저녁 7시로 되어있는 탄력적 주차 허용시간을 출근시간을 고려해 오전 6시~저녁 7시로 확대하기로 했다.

김기영 부산진해경자청장은 "입주기업의 건의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행정적 지원을 다할 것"이라며 "입주기업이 지속가능한 발전을 할 수 있게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부산=노수윤 기자 jumin274@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