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노조 “윤 대통령 아바타 이동관을 탄핵하라” [포토]

윤운식 2023. 11. 15.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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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언론노동조합(언론노조) 조합원들은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방송법 수용과 이동관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의 탄핵을 요구했다.

또한 "이동관 방통위 위원장이 방통위 2인 체제 폭주와 공영방송 이사 불법 해임, 법적 근거 없는 가짜뉴스 타령으로 위헌적 검열을 획책해 윤석열 대통령의 아바타 노릇을 하며 폭주기관차처럼 언론 생태계 전반을 어지럽힌다"며 국회가 이 위원장을 탄핵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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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 언론장악]

전국언론노동조합(언론노조) 조합원들이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방송독립법 수용과 이동관 방통위원장의 탄핵을 촉구하고 있다. 윤운식 선임기자 yws@hani.co.kr

전국언론노동조합(언론노조) 조합원들은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방송법 수용과 이동관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의 탄핵을 요구했다.

기자회견 참석자들은 “지난 12일 임명된 박민 사장이 편성규약과 노사단체 협약까지 어겨가며 주요 시사프로그램 폐지와 보복인사를 통해 윤석열 정권의 낙하산 사장의 첫 행보를 시작했다”며 “취임 이틀째인 14일, 그동안 KBS 보도가 불공정했다며 박민 사장이 머리를 조아린 대상은 국민이 아니라 용산 대통령실임은 삼척동자도 아는 사실이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동관 방통위 위원장이 방통위 2인 체제 폭주와 공영방송 이사 불법 해임, 법적 근거 없는 가짜뉴스 타령으로 위헌적 검열을 획책해 윤석열 대통령의 아바타 노릇을 하며 폭주기관차처럼 언론 생태계 전반을 어지럽힌다”며 국회가 이 위원장을 탄핵할 것을 촉구했다.

전국언론노동조합(언론노조) 조합원들이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방송독립법 수용과 이동관 방통위원장의 탄핵을 촉구하고 있다. 윤운식 선임기자

윤운식 선임기자yw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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