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르도네의 마술사 … 해산물 요리와 찰떡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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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클링 와인은 여러 지역에서 생산되는데 프랑스 샹파뉴 지역에서 만드는 스파클링 와인만 '샴페인'이라고 부를수 있다.
레스토랑 와인 어워즈(RWA) 샴페인 부문에서는 금양 인터내셔날이 수입하는 '피에르 지모네 블랑 드 블랑 오제르 그랑 크뤼 NV 브뤼'가 1등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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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클링 와인은 여러 지역에서 생산되는데 프랑스 샹파뉴 지역에서 만드는 스파클링 와인만 '샴페인'이라고 부를수 있다.
레스토랑 와인 어워즈(RWA) 샴페인 부문에서는 금양 인터내셔날이 수입하는 '피에르 지모네 블랑 드 블랑 오제르 그랑 크뤼 NV 브뤼'가 1등을 차지했다. 샴페인 생산자 '피에르 지모네'는 샤르도네의 마술사, 블랑 드 블랑의 대가로 불린다. 샴페인은 주로 샤르도네, 피노 누아, 피노 뫼니에 포도 품종으로 만드는데 이 중 청포도로만 생산하는 샴페인을 '블랑 드 블랑'이라고 부른다. 대부분 샤르도네를 사용한다.
피에르 지모네는 자신의 포도밭에서 수확한 포도로만 와인을 만드는 RM(Recoltant Manipulant) 샴페인 하우스로 이번에 수상한 샴페인은 17개 그랑 크뤼 마을 중 하나인 오제르(Oger)에서 생산한 논빈티지(NV) 샴페인이며 '오제르 그랑크뤼 NV'라는 이름이 붙었다. 브뤼(Brut)는 당도를 의미한다.
허수현 소믈리에는 "와인이 가진 산도가 음식에 신선함을 더할 수 있어 신선한 재료를 사용한 해산물 요리나 샐러드 등이 좋은 궁합을 보여줄 것 같다"고 추천했다. 배윤하 소믈리에는 "흰 꽃 계열의 향과 흰 복숭아, 쵸키한 향의 조화가 좋다. 여성스럽고 예쁜 스타일의 샴페인"이라고 평가했다. 김진범 소믈리에도 "상당한 기포의 지속력과 입 안에서의 풍부함이 돋보이는 와인"이라고 적었다. 조내진 소믈리에는 "토스트향이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샴페인"이라고 평가했다.
샴페인 부문에서 2위는 듀브레일이 만든 샴페인 코테 듀브레일 밀레짐(수입사 카나와인), 3위는 무종 르루 솔레라 방식으로 만든 샴페인 라상당 솔레라 그랑 크뤼 엑스트라 브뤼(수입사 안시와인)가 차지했다.
이동훈 심사위원장은 "전반적으로 출품된 와인의 품질이 우수했다"면서 "레스토랑 와인 어워즈의 취지에 맞게 국내 최고급 레스토랑에서 고객들에게 소개할 만한 와인들이 수상했다"고 평가했다.
[김기정 컨슈머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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