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경제 실무협력 교류회 정례화…발개위 "교류 협력 심화해야"

정은지 특파원 2023. 11. 15.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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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중국이 경제분야에서의 실무협력 교류회를 정례화하기로 합의했다.

15일 중국 관영 CCTV 등에 따르면 지난 14일 지린시 장춘에서 제1회 한중 경제협력 교류회가 개최됐다.

이번 교류회는 지난해 8월 한중 경제장관회의에서 추경호 부총리와 현 중국 국무원 경제담당 부총리인 허리펑 당시 발개위 주임 간 합의한 결과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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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지린시 장춘에서 한중 경제협력 교류회 개최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7일 오후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허리펑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 주임과 화상으로 열린 한중경제장관회의에서 인사를 하고 있다. 2022.8.27/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베이징=뉴스1) 정은지 특파원 = 한국과 중국이 경제분야에서의 실무협력 교류회를 정례화하기로 합의했다.

15일 중국 관영 CCTV 등에 따르면 지난 14일 지린시 장춘에서 제1회 한중 경제협력 교류회가 개최됐다. 장춘은 중국 국무원이 승인한 한중 국제협력시범구가 위치한 곳이다.

이번 교류회는 지난해 8월 한중 경제장관회의에서 추경호 부총리와 현 중국 국무원 경제담당 부총리인 허리펑 당시 발개위 주임 간 합의한 결과물이다. 양국 기업들이 정부 당국자와 만나 상호 교류·협력하는 행사다.

궈루이 발개위 국제국 부국장은 "시범구는 지역적 우위가 분명하고 실증 및 추진 효과가 강하다"며 "한중 기업은 유리한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고 교류와 협력을 심화하며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새로운 산업에 적응하며 새로운 원동력을 만들어내야 한다"고 밝혔다.

ejj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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