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문제로 다투다 버스 정류장서 지인 살해 50대 구속 기소

류수현 2023. 11. 15.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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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검 안산지청 형사2부(최선경 부장검사)는 버스정류장에서 지인을 흉기로 살해한 혐의(살인 등)로 50대 A씨를 구속기소했다고 15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18일 오후 8시께 경기 안산시 상록구 부곡로의 한 버스정류장에서 40대 B씨 등 사회 후배 2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B씨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사건 당일 이들과 술을 마시던 중 과거 B씨로부터 돈을 빌렸던 문제로 다투게 되자 앙심을 품고 주변 마트에서 흉기를 구입해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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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연합뉴스) 류수현 기자 = 수원지검 안산지청 형사2부(최선경 부장검사)는 버스정류장에서 지인을 흉기로 살해한 혐의(살인 등)로 50대 A씨를 구속기소했다고 15일 밝혔다.

수원지검 안산지청 [연합뉴스 자료사진]

A씨는 지난달 18일 오후 8시께 경기 안산시 상록구 부곡로의 한 버스정류장에서 40대 B씨 등 사회 후배 2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B씨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사건 당일 이들과 술을 마시던 중 과거 B씨로부터 돈을 빌렸던 문제로 다투게 되자 앙심을 품고 주변 마트에서 흉기를 구입해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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