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인권 리더십 특강'…본사 간부 50명 대상

15일 오후 한국철도공사 대전사옥에서 열린 인권리더십 특강 모습. (코레일 제공)/뉴스1

(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인권센터가 15일 오후 대전사옥에서 국가인권위원회와 공동으로 ‘인권리더십 특강’을 진행했다.

코레일 본사 간부 50여명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특강은 공공기관 관리자의 인권감수성을 기르고 핵심 인권가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코레일은 참여자 대상 현장 만족도를 조사하고 향후 인권역량 향상 등 전문과정 확대 운영도 검토할 예정이다.

코레일은 지난 9월 미래전략실장이 센터장을 겸임하는 인권센터를 신설하고 인권친화경영 강화에 나서고 있다.

원종철 인권센터장은 “인권의 소중한 가치를 알고 서로의 존엄을 지키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모든 이해관계자가 보호받을 수 있도록 제도와 시스템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js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