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합 예술의 다양성 한 눈에…'언폴드 X-달로 가는 정거장'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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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은 오는 12월13일까지 첨단 기술기반 예술창작의 현주소를 선보이는 '서울융합예술페스티벌 언폴드엑스'를 문화역서울284에서 선보인다.
첫 번째 '환승시간'에서는 동시대 융합예술의 역사적 기원과 '지금'의 상황을 펼치며 '달'이라는 환영의 동시대적 정의를 시도한다.
세 번째 '내일 도착'에서는 예술과 기술의 융합에서 자주 등장하는 '미래'를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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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서울문화재단은 오는 12월13일까지 첨단 기술기반 예술창작의 현주소를 선보이는 '서울융합예술페스티벌 언폴드엑스'를 문화역서울284에서 선보인다.
'달로 가는 정거장'(The Way Station to the Moon)이란 주제를 백남준을 비롯한 다양한 미디어 아트 작가들의 작품으로 풀어낸다.
전시는 △게이트 1. 환승시간 △게이트 2. 우리, 여행자들 △게이트 3. 내일 도착으로 이뤄졌다.
첫 번째 '환승시간'에서는 동시대 융합예술의 역사적 기원과 '지금'의 상황을 펼치며 '달'이라는 환영의 동시대적 정의를 시도한다.
두 번째 '우리, 여행자들'에서는 기술 발전으로 인해 변화한 새로운 여정과 항해를 각자 또는 공동의 풍경으로 제시한다.
2층 그릴을 중심으로 한 전시장에는 인류세와 게임적 의상, 아날로그의 기술과 과러를 예측하는 미래의 기술이 공존한다.
세 번째 '내일 도착'에서는 예술과 기술의 융합에서 자주 등장하는 '미래'를 제시한다. 1990년에 제작된 역사적 작업부터 2023년 동시대성을 감각적으로 체감하는 작업들이 선보인다.
참여 작가들은 각기 다른 말하기의 방법론을 통해 그들 작업에 위치한 기술 감각을 공통의 감각으로 새롭게 질문한다.
ic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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