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등 출발 2차전지株, 상승 폭 둔화…에코프로비엠 보합(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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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일간 테슬라가 13% 급등하자 2차전지주들이 이틀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유가증권시장의 2차전지주들도 상승했다.
전날 2차전지주는 일제히 급등한 바 있다.
2차전지주들의 이틀 연속 상승은 테슬라의 상승세 때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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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CO홀딩스·포스코퓨처엠도 보합 마감
[서울=뉴시스] 신항섭 기자 = 최근 3일간 테슬라가 13% 급등하자 2차전지주들이 이틀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코프로비엠은 전 거래일 대비 1500원(0.40%) 오른 25만원에 마감했다. 에코프로도 1.51% 올랐고, 엘앤에프는 4.24% 급등하며 장을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의 2차전지주들도 상승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3.32% 올랐고, 삼성SDI도 3.1%의 강세를 기록했다. POSCO홀딩스와 포스코퓨처엠은 0.53%, 0.68% 오르며 강보합을 기록했다.
전날 2차전지주는 일제히 급등한 바 있다. 에코프로비엠은 전날 9.69% 급등했고, 에코프로는 5.96% 올랐다. LG에너지솔루션(5.17%), POSCO홀딩스(4.31%), 삼성SDI(4.32%), 포스코퓨처엠(7.65%) 등도 4% 이상의 강세를 시현했다.
2차전지주들의 이틀 연속 상승은 테슬라의 상승세 때문으로 풀이된다. 최근 테슬라는 사이버트럭 재판매 금지 규정 이슈, 인도 자동차 관세 인하 등으로 주가 상승이 나타났다.
여기에 지난 14일(현지시간)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면서 기술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회복되면서 큰 상승세가 나타났다. 최근 3일간의 테슬라 주가 상승율은 13%에 달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hangseo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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