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풍선 500개에 안 벗어”…7급 공무원 성인 방송에 게임 BJ ‘억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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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급 공무원이 인터넷에서 성인방송 BJ로 활동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게임 BJ 이아린이 한 언론사의 보도에 억울함을 나타냈다.
이에 대해 이아린은 "저는 성인방송 BJ 아니고 게임 BJ다. 담배 안 피우고 술 먹방은 개인 방송에서 2년에 한 번 한다. (별풍선) 500개에 안 벗는다"고 불쾌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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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방송화면에는 ‘화면제공 제보자’라는 표시와 한 금발 여성이 춤추는 듯한 영상이 송출됐다.
이에 대해 이아린은 “저는 성인방송 BJ 아니고 게임 BJ다. 담배 안 피우고 술 먹방은 개인 방송에서 2년에 한 번 한다. (별풍선) 500개에 안 벗는다”고 불쾌감을 나타냈다.
앞서 YTN에 따르면 중앙부처 7급 주무관인 20대 여성 A씨가 인터넷 성인방송 BJ로 활동했다.
A씨는 방송에서 담배를 피우고 술을 마시는 모습을 보였고 시청자들이 현금성 아이템으로 자신을 후원하자 신체 일부를 노출하기도 했다. 이에 대한 수위가 높아지자 방송 화면이 꺼지는 등 제재를 당하기도 한 것으로 나타났다.
A씨의 행각은 또 다른 공무원의 신고로 알려졌다. 신고를 접수한 해당 부처는 A씨에 대한 감사에 들어간 상태다. 그가 직업 윤리를 어겼는지, 공무원법상 품위 유지 의무를 위반했는지 살펴보고 있다.
현행 국가공무원 복무 규정상 겸직을 금지하고 있다. 사전에 허가를 받아 영리 업무를 하더라도 직무 능률을 떨어뜨리지 않아야 하며 정부에 불명예스러운 영향을 끼치지 않도록 해야 한다.
강소영 (soyoung7@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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