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은 전주시의원 “신도시 개발로 연결 도로 부족 상습 정체 구간 증가”
[정재근 기자(=전주)(jgjeong3@naver.com)]
최지은 전주시의원(송천2동, 덕진동, 팔복동)은 15일 제406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전주시는 차량의 증가, 신도시 개발로 인한 인구 집중화, 연결도로 부족 등으로 상습 정체구간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자만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전주시의 교통소통 대책 또한 정체되어 있어 도로 확충과 정비를 위한 행정의 적극적인 자세를 촉구했다.
이와 관련 최 의원은 송천동 지역의 교통정체와 혼잡을 해결하기 위한 3가지 방안을 제시했다.
첫째로 교통량 분산을 위한 도로 확충의 필요성이다. 기린대로와 동부대로를 연결하는 보조간선도로인 송천동 가리내로(중로 1-17호선)와 송천 1동과 2동의 미개설 미확장 부분인 용소로(중로 2-15호선)는 예산확보 등의 이유로 장기미집행시설로 일몰 후 재반영되었지만, 여전히 개설이 지연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대명아파트 오거리 교차로는 더욱 심각하다. 기하구조로 시야 확보가 되지 않고, 차선의 폭이 좁아 중앙선 침범으로 인한 진로방해 등 교통흐름이 방해받고 있다. 이에 교통사고 다발지점 개선사업,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 등을 통해 교차로 면적 축소, 차선 수 확대 및 선형 조정, 교통섬 정비 등은 물론, 시야 및 차선 확보를 위한 주변 토지와 건축물 매입과 같은 적극적인 행정의 역할을 촉구했다.
셋째, 지속적인 교통혼잡지역의 모니터링 진행이다. 특정시간대 교통혼잡 발생 및 관련 민원 발생구간에 대해 지속적인 모니터링 진행을 통해 그 결과를 토대로 관련 사업계획에 반영해야 한다고 밝혔다. 더 나아가 장래 수요예측을 통해 신설 도로안에 반영하고, 뿐만 아니라 이미 계획된 도로가 일몰제라는 이름 하에 사라지지 않게 장기미집행시설에 대한 단계적 집행계획을 수립하는 등 전주시의 최적의 교통망 대책 추진을 건의했다.
[정재근 기자(=전주)(jgjeong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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